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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이념
빛을 연구하여 감동과 안심을 창조하고, 풍요로운 사회 실현에 공헌한다.
경영 비전 빛으로 미래를 개척한다!
우리는 기쁨과 감동이 넘치는,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를 목표로 광학 기술을 추구합니다. 미래의 사회 문제에 맞서 새로운 가치를 세계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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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연마에서 모든것이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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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연마에서 모든것이 시작하다.
창업자인 Takeyuki Arai는 정밀 광학 장비의 연구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학 기술이 가진 미래 잠재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50년 11월, 그는 일본 사이타마현의 우라와시(현 사이타마시)에 카메라 렌즈, 쌍한경 및 기타 광학 장비를 생산하기 위한 전직원 13명 규모의 작은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이것이 TAMRON의 전신인 타이세이 광학기기 제작소의 시작이었습니다.
쌍안경 렌즈의 연마 가공 하청부터 시작했지만, 창업 초기에는 고생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렌즈 제조 기술 향상에 노력을 거듭하여 겨우 궤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이 때의 고생과 실패를 교훈삼아 스스로 납득할때까지 품질에 대한 고집을 지키고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쌓이고 쌓여 당사에 대한 높은 품질과 신뢰성이 명성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창업으로 부터 2년후인 1952년, Uhyoue Tamura가 사업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는 오늘날의 TAMRON이 가진 광학기술의 기초인 광학설계부서를 세우고, 당사 최초의 쌍안경 개발에 착수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53년, TAMRON 최초의 제품인 Wide Vision Binoculars 7x35 11°의 제작,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의 높은 평판이 TAMRON의 도약의 발판이 되어, 카메라용 렌즈, 나아가서 SLR 카메라용 렌즈 제조로 다음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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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youe Tamura, left(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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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는 일본제 카메라와 렌즈로 촬영한 사진 기사가 높게 평가받게 되며, 이들 제품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독일제 카메라와 렌즈가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지만,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일본에 점령군으로 와있던 미군들도 일본제 카메라의 성능을 인정하며, 그 수요가 확대되어 일본의 주요 카메라 제조사들의 SLR 카메라 생산/개발 경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됩니다.
TAMRON 창업자 중 한명인, Takeyuki Arai는 주요 카메라 제조사를 따라 카메라를 개발, 생산하지 않는 대신, 카메라 제조사들의 주목하지 않는 망원 렌즈의 개발, 생산에 착수했습니다. 당시의 월 생산량은 약 300대 수준으로, 추후 타지역의 공장이 통합되어 카메라 렌즈 생산을 위한 통합 생산 거점이 우라와 공장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 시설을 통해 TAMRON 최초의 교환식 렌즈인 135mm F/4.5 (Model #280)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렌즈는 세계 최초의 SLR 카메라용 범용 교환식 렌즈 마운트 시스템인 T-Mount를 탑재했습니다. T-Mount는 렌즈 마운트를 교체하기만 하면, 타사의 카메라에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던 특징이 있었기 때문에, TAMRON만의 유니크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렌즈와 T-Mount를 상용화하고, 전 세계에 공급하기 위해 제품의 이름을, 렌즈의 설계자인 Uhyoue Tamura의 이름을 딴, TAMRON이라 명명되었습니다. 200mm F/2.8 (Model #360), 400mm F/5.6 (Model #340) 및 기타 망원 렌즈를 포함한 교환식 렌즈의 본격적인 개발, 생산 및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업계 최초의 일반 보급형 망원 줌 렌즈인 95-205mm F/6.3 (Model #910P)를 출시한 것이 그 무렵입니다.
1960년대에 접어 들면서, SLR 카메라에 셔터 릴리즈 시에만 설정한 조리개로 동작하는 자동 조리개 기능*1이 생겨났고, 이에 맞춰 작동할 수 있는 마운트 방식인 Adapt-A Matic의 개발에 성공합니다.
이 시기를 경계로, 사진 스튜디오의 프로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가족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카메라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일반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의 카메라가 시장에 공급되었습니다.
또한, TAMRON은 이 시점에 맞춰 세계 시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고급 제품인 스포팅 스코프*2의 개발, 제조, 양산에 착수한 후,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하였고, 품질의 우수성은 브랜드의 명성으로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업용 TV 렌즈와 방송용 TV 렌즈의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기초가 되어 현재 TAMRON의 CCTV용 렌즈는 공장 자동화 설비, 머신 비전 렌즈, 자율 주행 차량 및 ADAS 시스템에 탑재되는 차량용 렌즈, 무인 항공기용 렌즈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용 렌즈 개발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셔터 릴리즈 전에는 최대 개방 조리개 상태를 유지하며, 셔터 릴리즈 시 지정된 조리개 값으로 신속히 조였다 푸는 기능
2. 망원경의 일종으로 원거리의 물체, 동물 등을 관찰하기 위한 제품 (사격, 양궁 경기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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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가져야 할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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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가져야 할 사명
1970년대로 접어들면서, 사진용 필름은 흑백에서 컬러라는 극적 변화를 맞이하게 되며, 타이세이 광학기기 제작소라는 회사의 이름도 주식회사 TAMRON 으로 바꾸게 됩니다.
또한 동시기의 여러 카메라 제조사들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를 시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쉽게 카메라라는 물건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TAMRON오 이무렵 다수의 렌즈와 산업용 렌즈를 개발, 출시하여 호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사진용 카메라 렌즈에 멀티 코팅이 적용되며, 반사 방지 성능이 현격하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TAMRON이 개발한 Adaptall 시스템은, 개방 조리개 상태에서도 촬영을 희망하는 조리개 값의 적정 노출을 알 수 있게 되었고, 매크로 기구와 신속한 포커싱이 가능한 설계가 접목된, 높은 사양의 SP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 TAMRON은 독창성 가득한 렌즈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
1979년에는 인물 촬영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망원 매크로 렌즈 "90mm F/2.5 (Model 52B)"를 발매. 많은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타무큐 (TAMRON의 타무, 90의 9)'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매크로 렌즈는 문서 기록을 위한 특수 렌즈라는 이미지가 컸고, 콘트라스트가 높아 일반 사진가들의 용도와는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과 다양성 부족이라는 이유로 구매를 꺼려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TAMRON은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일반 망원 렌즈에 사용되는 가우스식 광학 시스템을 확장하고, 근거리 보정 설계를 실시하여 매크로 기능을 쓸 수 있는 렌즈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프트한 묘사로 알려진 수정된 가우스식 광학 시스템을 도입하여, TAMRON은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경량의 매크로 렌즈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아름다운 배경 흐림과, 주제를 입체감입게 묘사할 수 있는 일반 촬영에 적합한 매크로 렌즈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90mm F/2.5 (Model 52B)를 통해, 인물 촬영 시에도 별도의 망원 렌즈 교환 없이 인물 촬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단 촬영 거리까지 짧은 인물에 최적화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현재까지도 이 렌즈의 DNA를 계승한 최신 기술이 접목된 매크로 렌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80년대에는 비디오 카메라와 VCR이 합쳐진 캠코더가 등장합니다. TAMRON은 사진용 렌즈 뿐만 아니라, 캠코더 관련 기술 개발에도 착수. 이 때 확보한 기술은 추후 산업용 제품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사진용 필름을 TV 화면에 전송하는 Fotovix 필름 비디오 프로세서나, AF 현미경 등을 개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광학 기술을 통해 산업, 사회에 공헌하는 TAMRON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92년에는 TAMRON의 대표 제품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고배율 줌 렌즈 28-200mm F/3.8-5.6 Aspherical (Model 71D)가 출시됩니다. 고배율 렌즈는 기존에도 시장에 있었지만, 크기가 매우 컸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경량 제품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품 개발의 뒷 이야기로는 당시 영상 사업부의 책임자인 Morio Ono(전임 대표이사 & CEO)의 아내가 아들의 졸업식 사진을 망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업무상의 이유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한 Ono는 아내에게 망원 줌 렌즈의 사용 방법을 알려줬지만, 초보자인 아내는 제대로 된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촬영 장소나 피사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셔터 찬스를 놓치지 않는 고성능, 고화질, 소형, 경량, 컴팩트 고배율 줌 렌즈를 개발하게 되었고, 이 Model 71D는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고, 이 인기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 조리개가 최대 개방된 상태에서 원하는 조리개 값의 노출을 측광하는 방식
![Adaptall Lens'](../images/history/03/01.jpg)
![SP Series](../images/history/03/02.jpg)
![Video camera lenses](../images/history/03/03.jpg)
![Industrial camera lenses](../images/history/03/04.jpg)
![FOTOVIX](../images/history/03/05.jpg)
![AF microscope](../images/history/03/06.jpg)
![First generation 90mm macro lens 90㎜ F/2.5 (Model 52B)](../images/history/03/07.jpg)
![Launched AF28-200mm F / 3.8-5.6 (model 71D), the world's smallest and lightest zoom lens for high magnification SLR cameras](../images/history/03/08.jpg)
![71D size sample](../images/history/03/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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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와 기술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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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와 기술의 진화
1990년대 중반, 영상 업계에도 디지털의 물결이 밀려왔습니다. 수동 초점이 자동 초점으로, 필름이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DSLR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에도 큰 영향을 미쳐, 기술을 계속 발전시켰습니다. 빠른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으로 인해 자동화/전산화가 가속화되었고, 매우 정교한 성능이 요구되기 시작했습니다. 혁신적인 렌즈를 제공하기 위해, TAMRON은 극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했습니다. 2005년에는 고성능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VC와 AF용 액추에이터의 개발에 착수한지 2년 후인 2007년, 고배율 줌 렌즈인 AF28-300mm F/3.5-6.3 XR Di VC LD Aspherical [IF] MACRO (Model A20)에 VC를 탑재하여 출시합니다. 이 무렵부터 TAMRON의 렌즈들은 유럽의 권위있는 사진, 영상 제품에 대한 상인 EISA Awards에서 매년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제품 기술 개발은 물론, 생산 기술도 고도화되어, 기존에 양산이 어렵던 렌즈들도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구면 수차와 왜곡을 억제하고, 해상력을 개선한 대구경 글래스 몰드 비구면 렌즈를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고성능 대구경 초광각 줌 렌즈의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2013년 출시된 소형 경량의 초망원 줌 렌즈, SP150-600mm F/5-6.3 Di VC USD (Model A011)과 같은 개성있는 제품을 시장에 소개했습니다. , DSLR 카메라의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카메라가 요구하는 엄격한 광학 사양에 부응하고자, 고성능 렌즈군을 확충하기 시작합니다.
2000년대 후반에는 사진 촬영의 형태에도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DSLR 카메라의 기계식 미러 구조를 제거한 미러리스 카메라가 등장했고,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의 전환이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TAMRON은 렌즈와 카메라의 밸런스를 중시하는 디자인 철학을 갖고 있기에, 소형, 경량화, 고성능을 모두 추구한 28-75mm F/2.8 Di III RXD (Model A036)을 2018년에 출기하였고, 전세계의 많은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교환식 렌즈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렌즈에서도 감시 카메라용 렌즈, 공장 자동화/머신 비전 렌즈의 수요가 증가하였고 자동차 ADAS 시스템 및 드론 등, 다양한 제품에 광학 기술이 도입되었습니다. 광학 기술의 발전은 소형화, 다기능화되어 우리의 일상에 더욱 가까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길에서 볼 수 있는 많은 CCTV 렌즈, 머신 비전용 렌즈 에 대한 기술 개발은 '안전한 이동, 이동의 자유'를 더욱 확장시켰습니다.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능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의 후방 카메라 수준의 기능이 주행중인 차량 주변의 환경 및 차량/보행자 인식 등으로 더욱 확장되었습니다.
기술의 진화와 함께 다양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는 현재, 70년전 '광학'에서 한줄기 빛을 발견한 창업자의 뜻을 승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학 기술 개발로 이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AF28-300mm F/3.5-6.3 XR Di VC LD Aspherical [IF] MACRO (Model A20)](../images/history/04/01.jpg)
![VC(Vibration Compensation)](../images/history/04/02.jpg)
![SP 150-600mm F/5-6.3 Di VC USD (Model A011)](../images/history/04/03.jpg)
![28-75mm F/2.8 Di III RXD (A036)](../images/history/04/04.jpg)
![Surveillance camera lenses, FA and Machine vision lenses](../images/history/04/05.jpg)
![Camcorder lenses, Digital still camera lenses](../images/history/04/06.jpg)
![Camera module](../images/history/04/07.jpg)
![Automotive camera lenses](../images/history/04/08.jpg)
![Main Products](../images/history/04/09.jpg)